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녕, 에리/해석 및 오마주 (문단 편집) === 이토 유우타 === * 이토 유우타라는 인물의 실제 모델에 관한 몇 가지 가설 중 하나는 그가 후지모토 타츠키 본인이라는 것이다. 다소 오해받기 쉽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영화를 만드는 이토 유우타가 타츠키라면 그의 개성을 억압하는 유우타의 어머니는 만화 편집부 정도 될 것이다. 유우타의 폭발씬이 대중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윤리적으로 비판받은 것처럼 타츠키의 작품들도 금기나 사회도덕적인 면을 건드리는 경우가 잦다. 반면 유우타에게는 소수의 동조자가 존재하고 곧 그들이 구원자가 된다. 처음엔 유우타의 영화를 비웃었던 사람들도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. 타츠키는 마이너한 만화를 즐기지만 대중성을 가미한 체인소맨은 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. * 전작인 단편 룩 백에서도 주인공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딴 후지노로 지었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가설이다. 후반부에 에리의 죽음 이후에 유우타는 2728시간짜리 동영상을 편집하는데 이것을 27-28로 읽으면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집인 17-21, 22-26과 연결된다. 이 단편집의 제목들은 타츠키 본인이 그 나이때 그린 단편들을 모은 것이라 하는데, 그의 나이를 계산해보면 27-28에 해당하는 만화는 체인소맨 1부이다. * 이토 유우타라는 이름을 중간에서부터 앞으로 읽으면 유->토->이가 된다. 유토리(ゆとり)교육은 과거 일본에서 시작된 개성 위주의 전인교육을 의미하고 이 교육을 받은 세대를 유토리 세대라 부른다. 이토 유우타는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나약한 면도 보이지만 한 편으로는 남들이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놀라운 상상력을 갖고 있다. 유토리 교육은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유토리 세대들은 일본내에서도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았지만 적어도 이 만화 안에서 이토 유우타의 개성은 존중받고 있다. 그리고 작가인 후지모토 타츠키 역시 이 유토리 세대에 해당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